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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릿속 정리의 기술 - 쓸데없이 복잡한 생각들을 단순하게 바꿔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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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자도마베치 히데토 지음, 김정환 옮김
    • 출판사예문
    • 출판일2015-10-11

    머릿속 정리의 기술 - 도마베치 히데토 지음, 김정환 옮김도마베치 히데토는 인지과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사람들의 감정이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오랫동안 연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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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사즐거운상상
    • 출판일2015-10-11

    일본 주말 여행 - 이형준 글.사진일본은 교통비가 비싼 것으로 유명하지만, 외국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패스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패스만 잘 활용해도 여행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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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제의 법칙 -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살아라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전제의 법칙 -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살아라
    • 네빌 고다드 지음
    • 서른세개의계단
    • 2023-08-16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하나 할 때에도 우리는 계속해서 무언가를 전제로 삼는 행위를 하고 있다. 그 전제들 대부분은 우리의 보이는 세계를 기초로 한다. 내가 가난하니까 가난하다는 것을 전제로 해서 “나는 언제쯤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먹고 살기가 힘들다.” 이런 식으로 생각한다. 내가 병약하니까 “나는 언제쯤 건강해질 수 있지?” “안 아프고 살고 싶다.” 등의 생각을 한다. 그런데 우리의 생각이 이런 외부세상의 전제를 벗어나게 될 때, 다시 말해 가난하지만 부자인 것을 전제로 해서 생각하게 될 때 과연 우리의 삶은 어떻게 될까? 내면세상에서 새로운 세상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기초로 새로운 전제를 만들게 된다면 우리의 외부 삶은 어떻게 될까? 네빌 고다드는 우리가 만든 새로운 내면의 전제를 쫓아 외부가 변할 것이라고 확신 있게 말한다.네빌 고다드가 전하는 진리는 굉장히 간단하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간단한 진리를 믿는다고 하더라도, 현실에 적용할 때는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 진리를 말하는 것은 누구나 하기 쉽다. 작가의 미사여구를 더한다면 훌륭한 책을 쓰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 진리를 현실에서 실천할 때 우리는 의식의 통제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또 외부를 쫓아 판단하게 되고 만다. 우리의 마음이 이미 외부세상을 쫓아 판단하게끔 습관이 쌓여 있기에 “내면이 외부를 창조한다”는 것을 알고 있더라도 외부세상의 흔들림에 내면의 세상도 크게 흔들리고 만다.우리는 어떻게 해야 이 반복된 실패에서 벗어나게 될까? 어떻게 해야 내면의 세상을 굳건히 유지하여 새로운 전제에서 생각을 펼쳐낼 수 있을까? 이 책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이 책은 우리가 어떻게 해야 의식의 통제와 집중력을 계발할 수 있는지, 그리고 왜 내면에 초점을 맞추는 연습을 평소에도 자주 해야 하는지 말해주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가 얼마나 우리의 마음을 외부세상에 쫓아 방치했는지를 깨닫게 될 것이고, 다시 한 번 마음을 잘 통제해서 상상력이라는 근육을 키워 나가겠다는 다짐을 하게끔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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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최신시사상식 219집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2023최신시사상식 219집
    • 박문각 시사상식편집부 지음
    • 박문각
    • 2023-05-17

    <219집 최신시사상식>은 공공기관·언론사·일반 기업체 입사를 앞둔 취업 준비생, 공무원 시험이나 대입 면접을 앞둔 수험생, 평소에 상식능력 함양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독자들을 위한 수험서 및 자기계발서입니다. ▲ 2022년 10~12월까지의 주요 최신 이슈는 물론 화제가 됐던 시사용어와 인물 등을 수록해 해당 기간의 이슈가 됐던 주요 시사를 모두 파악할 수 있습니다. ▲ 공공기관·언론사 등에서 출제됐던 상식 기출문제와 한국사능력테스트 등 관련 테스트가 수록돼 있습니다. 특히 각 기업에서 출제가 예상되는 상식 관련 100문항을 수록한 ‘실전테스트 100’은 독자들의 상식 함양을 비롯해 취업을 앞두고 있는 취준생들이 문제 유형 등을 미리 파악해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219집 최신시사상식>은 2022년 10~12월까지 약 2달간 국내외에서 일어났던 최신시사 중 꼭 알아둬야 할 중요 뉴스만을 선별 정리함으로써,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학습의 우선순위를 고민하는 수험생과 취업준비생은 물론 현 사회의 이슈를 파악하고자 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구성한 책입니다. 최근 두 달간의 뉴스 속에서 화제가 됐던 중요 인물과 핵심 용어를 간추려 수록했으며, 공공기관 및 언론사 시험 대비를 위한 상식 기출문제와 시사상식 실전테스트, 한국사능력테스트 등 학습 방향을 보다 수월하게 잡을 수 있는 다양한 코너들을 배치했습니다. 아울러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뉴스(뉴스 속 와글와글), 평소 궁금했던 상식(상식 파파라치) 등 수험 공부 중에 환기시킬 수 있는 코너도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해당 기간 가장 이슈가 됐던 기사를 보다 심도 있게 알아보는 ‘시사 클로즈업’에서는 지난 12월 막을 내리면서 지구촌을 오랜만에 스포츠의 열기로 가득 채웠던 사상 최초의 겨울 월드컵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관련 내용을 수록했습니다. 그리고 특집에서는 2022년을 마무리하면서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가장 화제가 된 뉴스를 정리한 ‘2022년 국내·국제 10대 뉴스’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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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낭만, 일본 소도시 여행 - 소박한 멋과 맛, 낭만이 있는 일본의 작은 여행지 45곳, 2023~2024 최신판 (커버이미지)
    [건강/취미/레저]소소낭만, 일본 소도시 여행 - 소박한 멋과 맛, 낭만이 있는 일본의 작은 여행지 45곳, 2023~2024 최신판
    • 우승민 지음
    • 꿈의지도
    • 2023-02-21

    더 작은, 더 깊은, 더 정감 있는, 그리고 더 낭만적인….일본의 소도시 여행깨끗하고 한적하고 소소한 재미까지 가득한 곳일본 작은 도시들만의 매력 속으로일본 소도시의 특급 여행지 대공개!일본은 생각보다 넓다. 구석구석 우리가 모르는 곳이 많다. 작고 오래된 맛과 멋을 잘 지켜가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 그래서 일본의 작은 도시들로 여행을 떠나면 뜻하지 않았던 행복과 기쁨을 만끽하게 된다.맑고 투명한 일본 최대 호수 비와코에서 19세기 미국 분위기 물씬 나는 미시간 크루즈를 타고 호수 일주를 하는 것. 휴식과 힐링의 대명사인 벳푸 온천에서 7개의 지옥 온천을 순례하는 ‘벳푸 지고쿠 메구리’를 경험하는 것. 오래된 증기기관차를 차고 추억 속으로 떠나는 시마네현의 SL여행, 우동 버스를 타고 다양한 우동을 맛보는 카가와현의 우동 버스 투어. 이 모든 것들이 오직 일본의 소도시에서만 누릴 수 있는 색다른 여행이다. 그 어떤 비싸고 화려한 여행보다 오래 기억되고, 잊고 있던 낭만과 추억을 새록새록 돋게 해 줄 것이다.‘작은 교토’라고 불리는 아키즈키는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내내 아름답다. 황홀한 벚꽃엔딩을 꿈꾼다면 쿠라시키 미관지구를 놓쳐선 안 된다.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라고 불리는 이네초, 미야자키 하야오가 오래 머물렀고, 그가 만든 애니메이션 〈벼랑 위의 포뇨〉의 실제 무대가 되기도 했던 토모노우라, NHK가 선정한 ‘21세기에 꼭 남기고 싶은 일본 풍경’에서 츄고쿠 지방 1위를 차지한 이와쿠니 킨타이쿄 등등. 많은 여행객들이 일본을 좋아하면서도 정작 잘 모르는 숨은 여행지들이 소도시에 가득하다. 진짜는 소도시에 다 모여 있구나, 감탄이 나올 정도다.이 책 한 권이면 우리가 잘 모르는,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던 일본의 숨은 도시들을 구석구석 돌아볼 수 있다. 히메지에서 그 유명한 마츠리를 구경하고, 도쿠시마에서 삼바축제를 즐기고, 나루토 해협에서 거친 조류의 흐름으로 만들어지는 우즈시오(소용돌이)에 감탄하게 될 것이다.일본 소도시 여행은 이제 막연하고 먼 이야기 아니라 지금이라도 당장 가볍게 며칠 떠났다 올 수 있는 최적의 ‘현실 여행지’인 것이다.작은 차이가 큰 차이!역시 다른 ‘달인의 맛’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일본 소도시 맛 여행의 최고급 정보 공개!!왜 사람들은 유명한 맛집을 찾아다닐까? 특히, 일본에서의 맛집 여행은 멀고 먼 길을 찾아가서 오래오래 줄서서 기다리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아야 겨우 맛을 볼 수 있는 곳이 대부분이다. 그렇다고 크고 화려한 식당들도 아니다. 간판도 없고 새로 지은 건물도 아닌 허름한 집. 그러나 그곳이 100년 된 노포라면? 100년 동안 오직 어묵 하나만 만들어왔다면? 몇 시간 동안 차를 타고, 몇 시간 동안 줄을 서는 것쯤이 뭔 대수겠는가. 무슨 일이 있어도 죽기 전에 꼭 한번 먹어봐야 하는 맛이라면! 도대체 어떤 어묵이길래? 도대체 어떻게 만든 우동이길래? 궁금증과 호기심이 솟아날 수밖에 없으니 사람들은 기어코 먼 곳을 찾아간다.일본의 소도시에는 품격과 자존심과 전통을 지켜오는 맛집들이 굉장히 많다. 그러나 어느 책에서도 쉽고 친절하게 이 장소들을 알려주지 않았다. 『소소낭만, 일본 소도시 여행』에서는 서일본 45곳에 띄엄띄엄 분포하고 있는 최고의 맛집들을 오밀조밀 한 권에 다 담았다. 진정한 미식가들을 위해 차원이 다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요부코 아사이치라는 아침 시장에서는 요부코 명물인 오징어를 사용하여 만든 이까 버거(오징어 버거)를 꼭 먹어보자. 카라츠에서는 카라츠 대표 료칸 요요카쿠에서 하룻밤 묵으며 카이세키를 맛보자. 100년이 넘은, 다이쇼 시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일본식 목조 건물 료칸에서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행복을 오롯이 경험하게 될 것이다. 또 카라츠에서 돌아올 때는 쇼로만주를 기념품으로 사와야 한다. 에도 시대 후기부터 카라츠 영주에게 바쳤다고 전해지는 송로버섯 모양의 화과자가 바로 쇼로만주다. 오픈한 지 200여 년이 넘은 두부 전문 음식점 카와시마 토후텐도 일부러 찾아가는 곳이다. 두부 하나만 200년 동안 만들어 왔다니, 그 두부는 그냥 두부가 아니지 않겠는가. 또 1931년에 오픈한 마츠오 쇼쿠도는 쇼와 시대 초기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이곳의 메뉴는 오직 돈부리뿐이다. 어떻게 먹어보지 않을 수 있겠는가!이 음식들은 단순히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한 게 아니다. 우동 한 그릇에도, 소바 한 그릇에도, 수백 번 수천 번의 손이 가고 땀을 흘린 대가다. 귀한 음식이다. 아무것 안 하고 우동 한 그릇만 먹고 와도 그 여행이 최고의 여행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일본 소도시 여행에서 맛집 순례를 하다보면, 단순히 음식 하나를 맛보는 게 아니라 삶의 가치와 태도를 배우게 될지도 모른다.지도와 지도를 읽을 수 있는 QR코드와 맵코드까지!‘그곳’을 찾아갈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을 알려준다!에세이와 가이드북은 다르다. 누군가의 여행을 통해 대리만족을 원한다면 에세이를 읽어도 된다. 그러나 직접 그곳에 가서, 그곳의 맛과 멋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어쨌든 내 발로 그곳까지 찾아가야 한다. 일본의 지역별 가이드북은 많지만, 일본 소도시 여행을 위한 가이드북은 이제까지 없었다. 소도시의 숨겨진 맛집과 변두리의 그 유명한 료칸들을 찾아가기 위한 정보들을 쉽게 얻기 어려웠다. 이 책에서는 지도와 지도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삽입했다. 핸드폰으로 손쉽게 QR코드 앱을 다운받아서 읽으면 바로 구글 지도로 연결된다. 만약 자동차 렌트를 하게 된다면, 내비게이션에 입력할 수 있도록 맵코드도 넣었다. 내비게이션에 맵코드만 넣으면 원하는 목적지까지 내비게이션이 친절하게 안내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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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본주의 사용설명서 - EBS 다큐프라임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자본주의 사용설명서 - EBS 다큐프라임
    • 정지은.고희정 지음, EBS 자본주의 제작팀 엮음, EBS MEDIA
    • 가나출판사
    • 2015-10-11

    금융전쟁, 소비전쟁의 틈에서 나와 내 가족을 지키는 법자본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는 한 그 누구도 금융과 소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우리는 금융과 소비생활에서 스스로의 의지로 이성적인 선택을 하고 있다면 믿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선택은 우리의 몫이 아니다. 소비 마케팅은 우리의 무의식에 침투해 나도 모르게 무언가를 사도록 끊임없이 유도한다. 금융 종사자들은 가장 좋은 선택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많은 금융상품의 틈바구니에서 서로 자사 상품이 최고라고 외쳐대지만 정작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정보는 가려버린다.우리가 살고 있는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나와 내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알아야 하며 무엇을 할 수 있는가.“미리 알고 준비하는 자는 절대 당하지 않는다!”자본주의 사회에서 나와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이 책은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자본주의의 숨겨진 모습을 파헤친 제작진이 방송에서 미처 풀어내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자본주의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다양한 방식으로 교묘하게 우리의 일상을 조종하고 있다. 그렇다면 자본주의가 파놓은 함정에 빠져 빚의 노예, 돈의 노예로 살지 않으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사용설명서』에는 금융, 소비, 돈, 금융교육의 각 장마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평범한 소시민으로 살고 있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 인물들을 통해 우리의 일상생활 깊숙이 침투해 있는 자본주의의 유혹과 위협을 구체적이고 실감할 수 있다. 도대체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관해서 말이다. 그리고 제작진이 직접 만났던 석학들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그 유혹과 위협에서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준다.나의 금융, 소비, 돈에 대한 태도를 점검해보고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갈 내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를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상에 관한 이야기… 행복한 소비와 합리적인 경제생활은 가능한가?자본주의가 한계에 부딪쳐 여러 가지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지만 자본주의를 대신할 대안이란 지금 사실상 존재하지 않으며, 우리는 싫든 좋든 자본주의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소비 마케팅은 점점 더 우리의 무의식을 파고들 것이며, 선명하지 못한 이 금융이란 것은 우리의 생활에서 점점 더 중요한 부문이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도 우리와 비슷하거나 더 나빠진 여건에서 살아가게 될 것이다. 애초에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는 내 아이에게 가르쳐줄 이야기라는 관점에서 기획해 나간 방송이었다. 방송을 책으로 풀어낸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에서도 미처 풀어내지 못한 이야기들이 있었다. 방송 취재 과정에서 만난 세계적인 석학들로부터 들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생겨난 고민들은 왜 생겨나는 것이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조언들을 담아내고 싶었다. 밀려오는 청구서를 처리하기 위해 왜 투잡을 뛰어야 하는지, 더 깊은 만족감을 위해 잠시의 쾌락을 접어두지 못하고 왜 쇼핑중독에 빠지는지, 금융 시장의 구성 요소를 모른 채 금융 열기에 뛰어들면 왜 안 되는지, 슬프거나 우울할 때 우리는 왜 뭔가 사려고 하는지……. 그렇게 나온 책이 바로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사용설명서』이다.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따뜻한 자본주의’가 떠오른다. 자본주의의 숨은 진실과 무서움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주고 있지만 자본주의 시대를 현명하게 살아나갈 수 있는 지혜와 희망 또한 얻을 수 있다. 대출이자에 허덕이고 노후를 불안해하지 않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우리는 바닥에 떨어진 물고기입니다. 누군가 다가와 우리를 욕조에 넣습니다. 그리고 물과 양분을 주듯이 돈을 풉니다. 이제 살았구나 싶습니다. 우리는 금융자본이 쏟아 붓는 빚을 먹고 몸집이 커집니다. 그러나 때가 되면 금융자본은 순식간에 물을 뺍니다. 이미 커져버린 몸집은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하지만 이미 죽은 목숨입니다.”미국정부보증기관인 프레디맥의 컨설턴트 고문을 맡았던 쑹훙밍은 미국의 금융파생산업에 대해 이렇게 비유한다.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1부 ‘돈은 빚이다’가 방송됐을 당시 영상을 통해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장면, 바로 그것이다. ‘펀드니 보험이니 금융이니 내가 공부한다고 알겠어?’ 하고 생각하다가는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금융위기가 닥칠 때마다 불경기만 탓하며 힘겹게 살아갈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것은 고스란히 아이들이 물려받을 것이다. 5년 전, 10년 전에 비해서 월급을 더 받고 있는데 왜 생활은 점점 더 힘들어지는 걸까? 이에 대한 대답도 알고 있어야 한다. 알고 있는 자는 절대 당하지 않으며, 미리 준비할 수 있다. 나와 내 가족을 지키는 행복한 금융교육우리가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돈을 둘러싼 경제 활동일 것이다. 그중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금융교육’, ‘좋은 소비습관 만들기’는 가장 쟁점이 돼야 할 사항이다. 아이들에게 좋은 소비습관을 만들어주고 돈에 관해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부모가 먼저 알아야 한다. 우리의 아이들도, 쉬지 않고 일하는데 먹고사는 게 점점 힘들어지는 삶을 살게 할 수는 없지 않은가. 경쟁에 휘둘려 어쩔 수 없이 서로를 밟아야 하는지 고민하게 만들 수는 없지 않은가.작은 움직임에서부터 변화는 찾아온다. 2007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 오바마 정부는 아이들을 위한 금융교육에 관심을 돌리기 시작했다. 시카고 웨스트리지 초등학교에서는 머니 세이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은 소비, 저축, 투자, 기부로 나뉜 저금통을 가지고 같은 개념의 책을 색칠공부하면서 부모들과 이야기하면서 배울 수 있다. 자신의 돈으로 할 수 있는 선택에 관해서 배우는 것이다. 이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시카고 재무관 스테파니 닐리는 이렇게 이야기한다.“지금 미국은 끊임없이 소비하며 원하는 걸 지금 사고, 신용카드를 쓰는 문화에 젖어 있죠. 아이들에게 돈에 대한 근본적인 교육을 하지 않아요. 욕구를 조금 미루면 돈을 모을 수 있다는 것을요. 돈으로 할 수 있는 선택에 관한 금융교육이 필요합니다. 지금의 심각한 경기 침체가 오기 전에 미국의 저축률은 매우 낮았습니다. 형편에 맞지 않는 소비를 하며 신용카드로 많은 돈을 쓰고 있었죠. 아이들에게 지금 새 운동화를 원하더라도 돈을 모으고 기다려야 한다는 가치를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어릴 때 가르쳐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미국의 부모들, 특히 도시에 사는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돈에 관한 선택’에 대해 가르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아이들에게 욕구를 참고 저축하며 경제 형편에 맞게 사는 법을 가르쳐야 합니다.”이 책『자본주의 사용설명서』도 마찬가지다. 어른이 돼서야 절약하고 쓰고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어릴 때부터 돈을 관리하는 법을 배우도록 권한다. 아이가 돈에 대해 미숙한건 부모가 그렇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본주의의 유혹과 공격으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우리의 일상을 돌아보고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이어야 한다. 그리고 금융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돈과의 관계를 바르게 정립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어야 한다. 세계적인 석학들이 말하는 자본주의 사용설명서 … 인터뷰 발췌“자본주의란 누군가 나의 돈, 관심, 시간을 지금 당장 얻기를 원하는 것이죠. 나중이 아닙니다. 지금 당장 소비하고, 돈을 쓰라는 유혹에 둘러싸여 살고 있죠. 기업은 여기에 온갖 전략을 동원하고 있습니다.”댄 애리얼리 _ 듀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상식 밖의 경제학』 저자“21세기 소비자는 더 잘 소비하고, 더 적게 소비해야 합니다. 더 좋은 것을 적게 사서 훨씬 더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죠.”파코 언더힐 _ 쇼핑컨설팅사 인바이로셀 CEO, 『쇼핑의 과학』 저자“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금융계의 윤리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은행, 헤지펀드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도덕관념이 전혀 없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오로지 돈을 버는 데만 집중한다고요.”니얼 퍼거슨 _ 미국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 교수, 『현금의 지배』, 『금융의 지배』 저자“돈이 더 생겼도 균형된 관계가 없으면 더 심하게 균형이 깨질 뿐입니다. 균형을 이루기 위해선 돈과의 관계를 정립하는 것이 시작이라고 봅니다. 그래야 돈을 잘 다스리고, 관리하고, 지키는 사람이 되죠.” 올리비아 멜란 _ 임상심리학자, 머니 코치“금융교육은 어릴 때 시작해야 하고, 금전적인 선택의 문제에 대해 계속해서 인식시켜야 합니다. 만 8세 정도가 되면 많은 정보를 흡수하는데 이때 받는 금융교육은 평생 큰 영향을 줍니다.”스테파니 닐리 _ 미국 시카고 재무관“아이들에게 브랜드가 무엇인지 가르쳐야 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브랜드가 무엇인지 알고 있지만 왜 그렇게 브랜드에 중독되는지는 모릅니다. 부모가 아이들에게 집에서 이야기해줘야 합니다.”마틴 린드스트롬 _ 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턴트. 『쇼핑학』, 『오감 브랜딩』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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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로그 마케팅 - 8주 완성! 고객이 몰려오는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블로그 마케팅 - 8주 완성! 고객이 몰려오는
    • 박미애 지음
    • 정보문화사
    • 2015-10-11

    8주만 따라하면 나도 블로그 마케팅 전문가!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블로그 마케팅!블로그 마케팅을 통해 하루에 1000명이 넘는 고객이 찾아오는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난다면? 지금 당장 이 꿈같은 일을 현실로 만들어보자. 블로그 마케팅 전문가의 운영 노하우를 공개한다!* 잘나가는 블로그를 분석하는 벤치마킹 비법* 차별화 전략을 통한 블로그 만들기* 타깃 고객, 잠재 고객과의 소통 방법* 검색 결과 상위에 블로그 노출시키는 방법* 고객을 유혹하는 글쓰기 비법* 블로그 유입 경로를 다각화하는 방법* 블로그 마케팅 성공사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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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22-02-10

    TIGER OR CAT 검은 호랑이처럼 힘차게 포효하는 2022가 되기를 “우리를 죽이지 못하는 것들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니체의 말이다. 거의 2년이 넘는 팬데믹 속에서도 우리는 삶을 이어왔고 고통과 절망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획기적이고 거침없는 기술의 발전은 오히려 우리가 꿈꾸던 세상을 더욱 앞당기고 있다. 미증유의 전염병과 현명하게 공생하는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면서 이제 우리는 더 강해지고 있다.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10개의 키워드 두운을 “TIGER OR CAT”으로 잡았다. 팬데믹 위기 상황에 얼마나 잘 대처하느냐, 기업보다 진화의 속도가 더 빠른 소비자들의 니즈를 어떻게 맞출 것인가, 더 나아가 유권자들의 마음을 어떻게 얻을 것인가? 거침없이 포효하는 호랑이가 될 것인가, 고양이가 될 것인가? 우리 모두는 큰 갈림길에 놓여 있다. 트렌드 코리아로 보는 2022의 세상극도로 세분화되고 파편화된 ‘나노사회.’가족과 공동체가 파편화된 세상에서 오롯이 스스로를 책임져야 하는 사람들은 저마다 돈을 좇고(머니러시) 부를 과시하는‘득템’에 올인한다. 누구는 러스틱 라이프를 즐기며 시골스러움에서 위안을 얻고, 바른생활 루틴이로 살면서 소소한 자신감과 미세 행복을 찾는다. X세대의 노래, ‘걱정말아요 그대’를 따라 부르며 직장의 젊은 꼰대 상사를 떠올려본다. 친구의 SNS에서 본 밀키트와 화장품이 좋아보여 그냥 구매한다. 따로 쇼핑몰에 들어가는 건 너무 귀찮아. 몸에 좋다는 산양삼과 무화과도 챙겨 먹어야겠다. 다이어트 중이지만 아이스크림도. 저칼로리니까 괜찮겠지. 오늘도 뉴스는 온통 대선후보들 얘기뿐이다. 누가누군지 잘 모르겠다. 딱히 떠오르는 그들만의 이야기가 없는 것 같다. 잠들기 전, ‘로지’의 인스타에 들어가 그녀의 일상을 체크하고 좋아요를 누른다. 최근에 알았다. 가상인간이라는 걸. 하지만 상관없다. 세계관이 같으니까. 재택이지만 출근시간에 맞춰 알람을 설정한다. 이렇게 루틴이로 사는 게 마음이 편하다. <트렌드코리아>가 묻는다- 연봉 1억. 당신이 늘 HENRY(High Income Not Rich Yet)인 이유는?- 왜 서울의 직장인은 115년 된 시골 폐가를 450만 원에 구입했나?- 검색창에서 ‘꼰대’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검색한 세대는?- 서울 최고의 고급 백화점을 표방하는 ‘더현대서울’은 왜 운동화 리셀 매장을 열었을까?- 최고 인기를 구가하는 가상인간 ‘로지’가 못생겼다는 말을 들었다고?- SNS 마켓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 몇 명의 팔로워가 필요할까? - PER이 1000이 넘는 테슬라의 진정한 자본은 무엇인가? - ‘톡디’가 무엇인지, 취향이 무엇인지 ‘알잘딱깔센’ 말해봐?- 바디프로필을 찍는 이유가 ‘돈(money)기부여’? - <빈센조>의 송중기 라이터, 제일기획이 판다고?- “요즘 누가 일부러 쇼핑몰에 들어가서 물건을 사?” 그럼 어디서?- 학교도, 회사도 아니고 ‘네고막을책임져도될까’에서 처음 만났다고?2022 10대 트렌드 키워드Transition into a ‘Nano Society’ 나노사회 극도로 파편화된 사회에서 공동체는 개인으로 모래알처럼 흩어지고 개인은 더 미세한 존재로 분해되며 서로 이름조차 모르는 고립된 섬이 되어간다. 나노사회는 본서에 소개되는 주요 트렌드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여러 변화의 근인根因이다. 나노사회는 쪼개지고 뭉치고 공명하는 양상을 띠며,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키는 경향이 있다. 나노사회의 메가트렌드 아래, 선거의 해 2022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은 분열의 길이냐 연대의 길이냐를 가늠하는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Incoming! Money Rush 머니러시미국 서부에 골드러시가 있었다면 오늘날 대한민국에는 머니러시 현상이 있다. 한 우물만 파는 사람은 없다. 모두들 투자와 투잡에 나서며 수입의 파이프라인을 여러 개 꽂는 데 혈안이 되어 있다. 대출을 끼고 투자하는 ‘레버리지’는 기본이다. 머니러시 트렌드는 자본주의 사회의 속물화 현상을 드러내는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각자 ‘성장’과 ‘자기실현’의 수단으로 돈벌이에 나선다는 점에 서 개인적 ‘앙터프리너십’의 발현으로 해석할 수도 있을 것이다. ‘Gotcha Power’ 득템력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획득’하는 것이다. 돈만으로는 살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다. 뭔가를 얻기 위해서는 돈은 기본이고 시간, 정성, 인맥, 때로는 운까지 필요하다. 경제적 지불 능력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희소한 상품을 얻을 수 있는 소비자의 능력을 ‘득템력’ 이라고 부르고자 한다. 상품 과잉의 시대, 돈만으로는 부를 표현할 수 없는 현대판 구별짓기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Escaping the Concrete Jungle - ‘Rustic Life’ 러스틱 라이프 바다뷰 말고 논밭뷰. 불멍, 풀멍. ‘촌’스러움이 ‘힙’해지고 있다. ‘러스틱 라이프’란 날것의 자연과 시골 고유의 매력을 즐기면서도 도시 생활에 여유와 편안함을 부여하는 시골향向 라이프스타일을 지칭한다. 러스틱 라이프는 도시와 단절되는 삶이 아니라 도시에 살면서도 소박한 ‘촌’스러움을 삶에 더하는 새로운 지향을 의미한다. 과밀한 주거·업무 환경에서 고통받는 대도시나, 고령화와 공동화 현상으로 시름을 겪고 있는 지자체 모두 ‘러스틱 라이프’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Revelers in Health - ‘Healthy Pleasure’ 헬시플레저“좋은 약은 입에도 달다.” 건강관리가 중요하지 않았던 때가 없었지만, 전 세계를 휩쓴 역병의 시 대에 건강과 면역은 모두의 화두다. 특히 눈여겨봐야 할 것은 젊은 세대가 더 이상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고통을 감수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왕 할 거라면 즐겁게.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뜬다. 성인병 예방을 위해 병원을 찾는 20대가 급격히 늘어나는 ‘얼리케어 신드롬’도 눈여겨봐야 한다. Opening the X-Files on the ‘X-teen’ Generation 엑스틴 이즈 백밀레니얼과 MZ세대는 모두 X세대의 후예들이다. 도무지 알 수 없다는 뜻에서 ‘X세대’라는 명칭을 부여받은 그들. 그 많은 X세대는 다 어디로 갔을까? 그들은 지금의 MZ보다 더 큰 충격으로 세대 담론의 출발을 알렸던 신세대의 원조였다. 기성세대보다 풍요로운 10대를 보낸 이 새로운 40대는 개인주의적 성향을 가지며, 자신의 10대 자녀와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한다는 면에서 ‘엑스틴X-teen’이라고 부를 수 있다. X세대는 사실상 지금의 시장을 떠받치고 있는 기둥이다. Routinize Yourself 바른생활 루틴이 자기 관리에 철저한 신인류가 나타났다. 스스로 바른생활을 추구하며 루틴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이들을 ‘바른생활 루틴이’라고 부르고자 한다. 근로 시간의 축소와 재택근무 확산으로 인한 생활과 업무의 자유도가 높아지면서, 오히려 자기 관리에 대한 욕구가 커졌고 스스로를 통제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루틴이의 자기통제 노력은 업글인간식 자기계발이 아니라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힐링을 도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미세행복을 추구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Connecting Together through Extended Presence 실재감테크 22살의 가상인간 ‘로지’는 과거 잠시 나왔다가 사라진 사이버가수 ‘아담’과 무엇이 다른가? 로지의 창조자가 그녀가 ‘가상인간’임을 밝히기 전까지 사람들은 그녀가 실제 인물인 줄 알았다. 온라인 줌회의에 지친 사람들은 이제 개더타운에 모여서 일하고 회의한다.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가상의 공간. 실재감테크는 이렇듯 가상공간을 창조하고, 그 안에서 다양한 감각 자극을 제공하고, 인간의 존재감과 인지능력을 강화시켜 생활의 스펙트럼을 확장시키는 기술을 말한다. 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이 가짜인가? 그 경계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 Actualizing Consumer Power - ‘Like Commerce’ 라이크커머스 어제 먹은 블랙라벨 스테이크, 친구 페이스북을 보다가 맛있어보여서 구매했다. 립스틱을 사려고 하는데 뭐가 좋을까? 송혜교나 이영애가 광고한 것도 좋겠지만, 내가 팔로우하는 뷰티 크리에이터 민스코가 소개한 오버스머지 제품을 구매한다. 이제 쇼핑몰로 들어가지 않는다. 그냥 SNS를 하다가 태그를 따라 들어가서 구매하는 ‘상시’ 쇼핑 시대가 열렸다. 크리에이터들은 남의 제품을 파는 데서 더 나아가 자기가 만들어서 자기가 홍보하고, 자기가 판다. ‘좋아요’에서 시작하는 D2C 커머스의 시대. 이를 ‘라이크커머스’라고 부르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럽다. Tell Me Your Narrative 내러티브 자본 서사narrative는 힘이 세다. 강력한 서사敍事, 즉 내러티브를 갖추는 순간, 당장은 매출이 보잘것없는 회사의 주식도 천정부지로 값이 오를 수 있다. 테슬라가 그랬다. 그러니까 테슬라의 주가는 머스크의 꿈이 수치로 반영된 것이고, 그 꿈은 강력한 내러티브에 뿌리를 두고 있다. 브랜딩이나 정치의 영역에서도 자기만의 서사를 내놓을 때 단번에 대중의 강력한 주목을 받는다. 2022년에 치러질 두 번의 선거는 치열한 ‘내러티브 전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을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것이다. “나만의 내러티브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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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서박사 단골 일반상식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2017서박사 단골 일반상식
    • 서영학 엮음
    • 고시연구원
    • 2015-10-11

    2017 서박사 단골일반상식언론고시,공사공단,기업체 입사대비 일반상식어떤 상식시험에도 꼭 빠지지 않고 반드시 출제되는 상식수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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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도세자 - 나는 그들의 비밀을 알고 있다 (커버이미지)
    [문학]사도세자 - 나는 그들의 비밀을 알고 있다
    • 이재운 지음
    • 책이있는마을
    • 2015-10-11

    역사는 늘 우리에게 침묵을 강요한다. 그들은 무엇이 두려운 걸까?뛰어난 성군 이미지와 정신병자의 이중적 모습으로 역사에 기록된 사도세자, 아내 혜경궁홍씨마저 남편을 광인으로 몰아세우며 군왕다운 면모를 무시한, 음모와 배신. 궁중미스터리의 흥미 있는 전개! 우리는 조선왕조의 가족사 비극 중 아버지가 아들을 죽인 참혹한 역사의 한 장면을 똑똑하게 기억한다. 그 장면에는 강자의 역사기록에 의해 철저하게 무시당한 사도세자의 환영이 어른거린다. 작가는 아무도 알지 못한 비극적인 궁중 미스터리를 찾아서 미로 같은 권력게임의 장을 찾아들어가 하나하나 실타래를 풀어헤친다. 스물여덟의 짧은 삶, 광인으로 낙인찍혀 뒤주에서 죽은 것으로 알려진 비운의 왕자 사도세자. 아들을 죽인 아버지 영조, 비명에 간 아비를 애틋하게 그리워한 조선시대 최고의 계몽군주인 정조. 15세에 대리청정에 나설 만큼 남달리 총명했고, 영조와의 관계도 원만했던 사도세자가 아버지에 의해 참담한 최후를 맞이했다. 당시 집권층의 권력을 둘러싼 암모와 수많은 인과의 사슬이 얽혀 결국 사도세자는 비정한 정치의 희생양이 되었다. 소설 <사도세자>에서는 수백 년간 역사 속에 미치광이로 박제되었던 그가 애민을 실천하는 성군의 자질을 보여주려던 꿈을 좌절당하며 운명 앞에 무너졌던 모습을 새롭게 재조명하는 한편, 수많은 살해 위협에 맞서 그의 아들 정조가 벌이는 정치 게임의 스릴을 박진감 넘치게 보여주고 있다. 사도세자는 혜경궁 홍씨의 <한중록>에서는 정신병적인 광인으로 기록된 반면 <조선왕조실록>이나 정조가 지은 <어제장헌대왕지문> 등에서는 태평성대를 꿈꾸는 성군의 자질을 보여주는 인물로 기록되는 등, 역사의 한복판에서 이중적인 잣대로 평가되고 있다. 이런 아버지를 애틋하게 그리워하던 정조는 권력과 정치의 격변 속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개혁군주로서의 면모를 아낌없이 드러내는데…. 이와 같은 역사적 비극의 진실이 이재운 작가에 의해서 새로운 숨결을 타고 흘러나온다. 생생한 역사적 진실과 비명에 간 사도세자의 진면목을 찾기 위한 자료발굴로 역사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밝히기 위한 작가의 노력이 한층 돋보인다.권력에 길들여진 역사를 과감하게 찢어버리다!* 이복형 경종의 독살에 관여한 노론 세력으로 왕이 된 부친 영조의 비밀을 아는 두 궁녀의 참살로 사도세자는 정치의 회오리바람 속에 갇히고태어나자마 노론에 의해 왕으로 길들여진 영조 이금, 영조를 업은 노론 세력에 독살된 경종, 노론과 영조에 맞서 투쟁하다 자살한 경종 비 선의왕후의 한이 서린 저승전. 이곳으로 태어난 지 100일이 막 지난 영조 이금의 왕자, 사도세자가 온다. 선의왕후를 모시던 한 상궁과 이 상궁은 영조 이금이 선왕 경종을 독살시킨 세력들에 의해 길들여지고 조종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또한 세자는 경종의 어머니 장희빈이 살다 끝내 자결할 수밖에 없던 휘령전 에서 해 온 음식을 먹으면서 자란다. 저승전 에서 소론으로 학습된 세자가 노론 비빈들을 흘겨보고 노론 대신들을 노려보자 국왕 영조는 급히 수습책을 내놓는다. 영조는 그제야 한 상궁, 이 상궁이 세자를 이상하게 길들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었다. 그 즉시 두 상궁은 참살되었다.하지만 세자는 외아들, 늙은 왕을 대신해 <대리청정>에 나선다. 세자는 노론이 아닌 백성을 위한 왕권을 행사하였다. 노론들은 이 세자가 왕이 되면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지리라는 것을 온몸으로 느꼈다. 분기탱천한 세자는 대리청정에 나서자마자 노론 대신들을 무시하고 하대했다.* 꼭두각시 영조의 비겁한 선택, 노론 벽파의 천하에서 왕이 된 정조가 수많은 살해 위협에 맞서 벌이는 정치 게임의 궁중 미스터리의 본말은? 노론들은 경악했다. 그들은 창덕궁으로 달려가 그들의 꼭두각시 영조를 협박했다. 왕과 세자와 손자들까지 죽을 수 있다는 시뻘겋고 시커먼 앞날에 대해 설명했다.그들의 꼭두각시로 평생을 살아온 영조 이금은 불안했다. 결국 그는 비겁한 선택을 한다. 세자를 죽이고 손자 이산에게 왕통을 잇기로 한 것이다. 그래야 왕실이 산다고 계산했다. 자결 명령을 받은 세자는 아들 산에게 왕실을 살리라고 유언한 뒤 기꺼이 뒤주에 갇혀 죽는다. 이제 열한 살 난 세손 이산이 노론에 혼자 맞서야 한다. 어머니 혜경궁 홍씨는 남편인 세자가 미쳤다고 말하며, 외할아버지 홍봉한은 아버지가 포악하다고 말하고, 할바마마 영조는 세자가 불효했다고 말하고, 노론 대신들은 세손은 정치를 알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대빈 장옥정과 인현왕후로부터 시작된 노론과 소론의 대결은 노론의 승리고 끝나고, 세자를 두고 벌인 노론 벽파와 시파의 대결은 벽파의 승리로 끝난다. 노론 벽파의 천하에서 왕이 된 정조 이산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노론 정순왕후 김씨의 지휘 아래 저질러지는 수많은 살해 위협에 맞서 정조가 벌이는 정치 게임의 승리자는 누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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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프라 윈프리 마법의 명언 - 영어까지 끝내주는 (커버이미지)
    [외국어]오프라 윈프리 마법의 명언 - 영어까지 끝내주는
    • 레오짱 지음
    • 지니넷
    • 2015-10-11

    ▶오프라 윈프리의 마법 같은 명언을 mp3+직독직해+회화연습+배경설명+매일의 다짐으로 100% 내 것으로 만들어 주는 유일한 책!<오프라 윈프리 마법의 명언>은 오프라 윈프리의 마법과도 같은 명언(30여년간의 방대한 자료)과 일대기를 총집대성해 mp3로 생생하게 듣고, 원문을 직독직해로 이해하고 회화연습까지 하고, 배경 설명과 매일의 다짐까지 유도해낸 최초이자 유일한 책이다. 25년 전부터 오프라 윈프리 쇼의 열렬한 시청자였던 저자는, 오프라 윈프리에 관해서는 안 본 영상물이 없을 정도로 오프라 윈프리 매니아라고 한다. 저자는 오프라야말로 무에서 유를 창조해낸 자기계발의 화신이기에, 그녀의 말을 직접 듣는 것은 웬만한 자기계발서 수백권을 읽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믿고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독자들이 이 책을 열독해야 하는 8가지 이유1. 웬만한 자기계발서 수백권보다 더 파워풀한 실제 성공 아이콘의 생생한 육성이니까!2. 자기계발+영어 실력까지 한꺼번에 높여주는 신기한 책이니까!3. 최초로 오프라의 말 전문을 mp3로 무료제공하는 책이니까!4. 저자 직강 동영상 강좌까지 함께 볼 수 있으니까!5. 직독직해라서 오프라의 생각을 원문 그대로 느낄 수 있으니까!6. 오프라의 말로 단어와 회화 연습까지 할 수 있는 최초의 책이니까!7. 오프라의 말을 반추해 매일매일 나의 다짐을 할 수 있게 한 책이니까!8. 오프라의 일대기까지 정리해 주어 다른 책을 따로 읽을 필요가 없으니까!자기계발의 화신, 자기계발의 신화가 된 여자, 오프라 윈프리!그녀의 모든 지혜의 말을 직접 듣는 것은 자기계발서 수백 권을 읽는 것과 같은 집약적 효과를 가져온다. 아니 어쩌면, 웬만한 자기계발서 수백 권보다 오히려 나을지도 모른다. 그녀의 삶이 자신의 말을 모두 여실히 증명해왔기에! 이것이 독자들이 <오프라 윈프리 마법의 명언>을 읽고 또 읽어야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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